<풍납종합사회복지관치매센터>에서는 2월9일 대보름 맞이 행사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윷놀이를 하였습니다.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를 하는데 경품으로는 땅콩과 밤등 부럼깨기에 알맞은 농산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윷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말판놓기 작전이 치열하여 마치 청년들처럼 목소리가 커지기도 하고 앞선 말을 잡을 때는 함성과 함께 손뼉을 치며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말판놓는 솜씨는 상당히 치밀하고 수준급이셔서 3판2승의 승패가 가려지기까지 매우 흥미진진하였습니다.
놀이가 끝난뒤 이기고 진편 구별없이 모두 한 자리에 둘러 앉아 부럼을 깨시며 젊은 시절을 떠 올리시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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